수면질과 이케아/Longbow Motors/ Practico 서랍 디자인
놀랍지도 않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2022-23년의 반이민+반무역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유사한 인플레이션이 돌아올 것이라는데에는 이견은 없습니다만, 우리는 전에 보지 못한 한 사람의 등장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Elon Musk- 심지어 일론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어떠한 공식 임명을 받은 적이 없이 민간인의 신분으로 대통령에게 자문을 제공하는 자문위원회에 초청 된 것 뿐이지만, 중앙 인사국에 측근들을 풀어 전산시스템을 독차지 하여 핵심 IT망 관기권한을 부여잡고 연방정부 기능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마법의 지팡이가 주어졌습니다. 이 의미는 머스크가 마음만 먹으면 법적 절차없이 손가락만 까딱해서 출입증/디지탈 인증서 등을 말소 시킬수 있고, 봉급도 끊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재무부 국고 출납 권한도 머스크 측근이 가지게 되었기 때문에) 영향력은 어마어마 합니다.
공무원, 군인, 계약대금, 재무부 채권 이자/원금 지급, 메디케어 페이먼트, 세금 환급, 쇼셜 연급...다 걸려있습니다. 특정 기관이나 연방 프로그램의 재정을 한꺼번에 꺼 버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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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미치기 전에 산 테슬라야..봐줘"라는 스티커는 자칫 보면 농담처럼 보이지만, 진짜 피눈물을 흘리면서 붙여야 할 정도로 미국의 현 상황은 밝아보이지 않습니다.
앞으로..3가지 시나리오가 펼쳐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 머스크 축출?
주도권과 영역 문제로 균열이 생겨, 머스크가 축출되고 전과 같은 미국 시스템으로 복귀.
2) 머스크 알아서 철수?
트럼프의 신임도와 공화당 지지기반이 여전히 튼튼할때 알아서 본인 철수
3) 이대로 쭈욱
실세의 이미지를 쭈욱 밀고 나가면서 무대뽀로 새로운 미국을 위해 이 혼란적인 상황을 계속 해 나감.
이 사태가 빨리 잘 마무리가 되어지길 바라면서... 요즘 유행하고 있는 테슬라 리브랜딩 사진 몇개 올려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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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A의 수면 혁명: 전자기기와 수면패턴
- 최근 연구 "IKEA Sleep uncovered"를 통해 전세계 수면 불균형과 전자기기의 영향을 분석 후 소비자들의 렘수면을 돕는 새로운 제품을 디자인한 이케아
이케아는 최근 57개 시장에서 55,000명을 대상으로 수면 연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IKEA Sleep uncovered"라는 리포트로 공개했는데, 이를 통해 수면 부족과 불평등, 전자 기기의 사용이 수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흥미로운 결과를 살펴보자면
- 전세계인들은 목표치보다 1시간 20분 적게 수면을 취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1년에 20일의 수면을 잃는 셈이다.
- 수면 품질면에서 중국 본토가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였고, 한국은 59개중 50위를 차지했다. 미국은 조사 대상국 중 하위권에 속하였으며, 노르웨이는 가장 낮은 56점을 기록했다. 역설적이게도 세계 행복지수랑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
- 자도 개운하지 않은 상태: 28%는 수면의 질이 좋지 않다고 느끼고 19%는 밤에 2번 이상 깨고, 18%는 거의 매일 피곤한 채로 깨어난다고 조사되었다.
- 자는게 더 즐거워: 70%의 사람들이 인생에서 가장 큰 즐거움을 수면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18-24세의 젊은이들의 생각이 74% 상승했습니다. 응답자의 52%는 외출하는 것보다 집에서 자는 것을 더 선소했다.
- 스트레스와 경제적 불안의 영향: 과불안으로 40%의 사람들이 잠을 자지 못하고, 재정적으로 불안한 사람들의 27%는 밤에 여러번 깨는 현상을 기록했다. 이는 세계 평균인 19%다 높은 수치.
- 침대에서도 전자기기: 72%의 사람들이 침대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수면의 질에 대해 걱정하는 18-24세도 86%가 침대에서도 사용중이다. 노트북(24%), TV(39%)도 침대에서 함께 사용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IKEA는 소비자들이 렘 수면을 가능하게 하는 몇가지 제품을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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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면 디자인
ShutEye app과의 협력을 통해 이케아는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수면 중 깬 시간을 파악하고, 당시의 습도나 온도, 소음의 레벨, 기압을 감지하여, 수면중에 다른 기기를 끼거나 붙이지 않아도 총체적인 수면질에 도움이 되는 피드백을 얻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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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못 이루는 램프(Sleepless Lamp)
이케아의 Sleepless Lamp는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50만 명에 달하는 어린이들의 수면 패턴에 따라, 아이들이 반수면상태이거나 깨어 있을때는 조명을 밝히고, 잠에 들면 조명을 끄는 램프로, 수면 의학 분야의 연구 결과를 검토하여 만들어진 램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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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니? 문자(U up?)
늦은 밤, 이케아는 충성 고객들에게 자니?(U Up?) 이라는 문자를 보내서 답 문자를 보내는 고객들에게 매트리스를 할인해주는 링크를 제공했다. 주로 사람들이 잠자리에 들기 40분전에 침대에서 핸드폰을 하는 것으로 조사 되었기 때문에 잠 못드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매트리스를 선전하는 기발한 광고가 기획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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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nna's Insight
인간의 기본적인 필요이기도 하면서 우리의 건강과 웰빙에 큰 영향을 미치는 수면은 산업 발전의 그림자속에 종종 간과 되어오곤 했지만, 이제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그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우리의 뇌가 회복하고 재충전하여 생산선과 효율성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하고,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에도 도움을 주는 수면의 질 문제를 향상 시키기 위해 차량에 도입 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일까?
1. 스마트 수면 모드
- 차량이 주행중일때 조수석이나 뒷자리가 180도 플랫하게 눕혀시는 침대형 시트
- 내 체온에 걸맞는 습도와 온도 자동 조절
- 주변 소음을 감지해 자동으로 ASMR이나 백색 소음 제공
2. 수면 유도 조명 시스템
- 차량 내부 조도 자동 조절로 멜라토닌 분비 촉진(따뜻한 색온도 활용)
- 서서히 어두워지는 일몰모드로 수면 사이클 조정
3. 맞춤형 기상 및 알람 시스템
- 안전 운전을 위해 졸음 쉼터를 이용시 쉽게 알람 세팅
- 세팅된 알람에 맞춰 점진적으로 밝아지는 조명 및 음악
- 시트의 부드러운 진동으로 자연스러운 기상 세팅
4. AI 슬립 코칭
- 남은 주행시간과 거리를 기반으로 쪽잠 시간 설정
- 사용자의 피로도를 감지해 적외선 라이트 제공(유사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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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bow Motors
테슬라와 Lucid 전직원이 설립한 롱보우 모터스(Longbow Motors)는 영국의 경량 스포츠카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로, 특히 디자인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잇는 경량 EV인 로드스터와 스피드스터를 발표했다. 멀리서보면 자동차와 스니커스 디자인의 경계가 보이지 않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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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게도 테슬라의 로드스터와 같은 모델명을 사용한 롱보우 모터스는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 깃털같은 전기차Featherweight Electric Vehicle(FEV)"라는 이름의 알루미늄 프레임 디자인으로 스피드스터는 895kg(1973 lbs), Roadster는 995kg(2,193 lbs)의 초경량 설계로 주목받았는데, 알루미늄 새시와 경량 복합 소재 패널을 활용한 결과이며, 이를 통해 민첩성과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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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복잡성을 제거하고 운전의 순수한 즐거움을 강조한 미니멀한 디자인을 추구하여, 구조와 기능을 최대한 단순화 시켰고, 경량화에 집중한 결과 두 차량 모두 제로백이 3초 중반대이며, 거의 무중력 상태의 발란스를 제공할 것이라 언급되었다. 두 차량다 주행거리는 275마일로, 스피드스터는 $110,000, 로드스터는 $84,123의 가격으로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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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ctiko - 서랍 추가 라인
현대식 책상들은 미니멀리스틱한 디자인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서랍 영역이 많이 생략 되었으나, 고객의 피드백을 고려한 Practiko사는 잡기 쉬우면서도 적절한 용량의 디자인까지 만족시키는 서랍라인을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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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외형 구조는 타공 형식으로 두께를 더하지 않지만, 서랍 그 자체는 보이지 않게 처리되어 있어 자잘한 서랍 내용물이 깔끔하게 수납된다. 또한 미니 트레이와 분리칸을 추가해 최대한 작은 물건이라도 짜임새있게 수납할 수 있다.
한가지 더 재미난 점은 사용할때는 책상위에 꺼내놓아도 전형 부담되지 않는 디자인이라는 점인데, 미적 트렌드를 쫓는 대신 유용한 기능이 있는 책상 디자인으로 보이지 않는 시장의 틈새를 메꾸려는 대견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박수를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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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만 봤을때 엔딩 뻔한 드라마라 생각했는데, 문득문득 엄한 포인트에서 오열 눈물 흘리면서 제 인생 전반부를 다시 훓어보고 있네요.
회사 분들이랑 리뷰 아닌 리뷰들을 같이 해 보고 있는데,
재미난건 눈물 흘리는 포인트가 다 다르다는 점이네요.
저의 포인트는
- 동생을 잃고, 주인공 딸이 자기 부채감으로 우는 장면
- 상견례에서 엄마가 딸대신 누룽지 푸던 장면..
지난 시간속에서 잊고 살았던, 뭍고 살았던 떠오르기 싫었던 조각이나 상처들이 꺼내져서겠지요. 한때 딸이었던 저도 이제 엄마가 되고, 할머니가 되면서 이 인생이 기록들은 다른 방향으로 써질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메마른 일상에 또 활기가 참에 또 감사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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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Peters Canyon Rd. Irvine, CA 9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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