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BUY 2025, AI 외골격 로봇, 알루미늄 유니바디 카메라, 턴테이블, 키보드
- 드디어 선물 걱정 없는 3월이 왔네요! 꼭 필요한 것만 사고, 도서관과 박물관을 이용하면서 무지출 3월을 실천하기로 했어요. 어제부터 시작했습니다. (Basicallybrundrett)
- No Buy 2025 도전 중인 분 계신가요? 저는 저축도 하고, 라이프스타일도 바꾸려고 노력 중이에요. (Krystolshanice)
- DoorDash에서 주문할 때마다 30%나 되는 수수료를 떼가더라고요. 이 불합리한 시스템을 바꾸는 유일한 방법은 아예 돈을 쓰지 않는 것뿐입니다. (Cassheh)
- No Buy 2025 완전 좋아요! 과소비는 그만, 꼭 필요한 것만 살 거예요. 올해 말까지는
- 빵🥖🥯, 머핀🍪🧁, 케이크는 직접 만들어 먹기 - 육류🐮🥩 구매 안 하기 (헌팅 시즌 때 저장해둔 고기로 해결) - 청소용품은 Castile Soap, 식초, 보락스, 세척 소다만 사용 - 화장품🧴💄도 안 사고, 직접 만들어 쓰기 (캐스터 오일, 호호바 오일, 에센셜 오일만 구매) 이렇게 실천해볼 생각이에요! (Terra.outdoors)
틱톡, 인스타그램, 쓰레드 등 SNS에서는 ‘No Buy 2025’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상승과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출 습관을 재고하고 있으며, 일부는 크레딧카드 연체금을 줄이기 위해 극단적인 소비 제한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 이들의 목표는 단순한 절약이 아닙니다
일부는 생활비를 줄이는 수준을 넘어, 거의 모든 불필요한 지출을 중단하고 극도의 미니멀한 삶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Elysia Berman은 자동차 대출을 포함한 모든 부채를 8월까지 완전히 상환하기 위해 옷, 화장품, 가구, 외식, 배달음식까지 모두 끊었습니다. 넷플릭스 같은 구독 서비스도 해지했고, Mack은 최소한의 식료품만 구매하며 음식물 쓰레기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No Buy 2025는 소비 습관을 넘어, 삶의 가치관을 바꾸는 움직임입니다. 이제 돈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심리적 안정과 직결된 요소가 되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소비를 줄이는 과정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찾고, 진짜 필요한 것만 소유하는 삶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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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uy에 도움이 되는 Tip by Vermillionapp]
1. 정리정도 OK, 추려 버리는 것 No
당장 안쓴다고 버리는 것은 조만간 필요할때 또 살 것을 의미합니다. 마치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억지로 몇일 굶다가 한꺼번에 터져 폭식하는 것첳럼, 미니멀리스트가 아닌 사람이 다 갖다 버린다고 사람이 개조되지 않습니다. 차라리 지저분하고 어수선함을 유지하면서 가진 물건을 다 써 버리는 것을 시도해 보세요. 차라리 정리 정돈을 하세요. 그럼 숨겨져 있던 물건들을 다시 발견하고 실제 내가 진짜 사용하는 물건이 뭔지를 더 깊이 알수 있게 됩니다.
2. 돈의 동선을 파악하기
뇌를 재구성하는데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돈이 어디로 사라지는지의 구멍을 알게 되면 얼마만큼의 삽으로 매꿀 수 있는지의 견적이 나옵니다. 소비 내역을 파악하면 돈과 나와의 관계를 고칠 수 있고, 절약도 할 수 있습니다. 나 자신을 속이지 마세요.
3. 앞서 나가는 예산을 짜세요
2번이 어느정도 되면, (머리가 아프겠지만), 매달 고정으로 나가는, 꼭 쓸수밖에 없는 금액을 리스트업 해 보세요. 그렇게 되면 실제적인 예산을 세울 수 있게 됩니다.
4. (진짜) '안살' 품목 정하기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가치도 다르고, 내가 필요하지 않은 품목 리스트도 다릅니다. 옷, 책, 화장품, 손톱손질 분야처럼 정말 돈을 하나도 안 쓸 섹션을 정해놓는게 중요합니다. 물론 가끔 실수도 합니다. 메니큐어에 0불로 잘 방어했지만, 우울해서 책을 살수 있겠지요. 그 실수를 기회삼아 도서관을 이용하면 됩니다. 실수는 성공의 새어머니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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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외골격, 새로운 등반 경험을 열다!
- AI 외골격으로 등산길이 쉬워지고 몸도 편해진다? '등산의 의미' 변화
중국 산둥성 태산의 7천 계단을 오를 때, 중국인들은 한 발 한 발마다 자신의 소원을 읊으며 이뤄지기를 염원한다고 한다. 하지만, 무릎이나 다리 허리가 아픈 사람들에게는 그림의 떡이었던 이 코스가 현지 관광 당국의 임대 외골격 로봇의 도입으로 경험 자체가 달라질 예정이다.
한 번 임대 시 8-11불을 지불하면 허리와 허벅지에 착용 가능한 외골격 로봇 다리를 빌리게 된다. AI를 통해 움직임을 추적하고 지원을 제공하는 이 기계는 약 5시간 동안 보조 기능을 제공한다.
Taishan Cultural Tourism Group과 Shenzhen에 있는 Kenqing Technology가 공동 개발한 이 로봇은 중국 설 연휴 기간인 1월 29일 소프트 런칭되었으며, 상업적 출시는 이번 달 예정되어 있다. 개발자들은 현재의 5시간인 배터리 수명을 늘리며, 6시간 이상의 등산이 필요한 태산의 트레일을 따라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을 설치할 계획이다.
태산에는 지역의 폐기물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쓰레기 운반 로봇견을 도입하기도 했지만, 외골격 로봇은 더 광범위한 글로벌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인체의 신체 능력을 증강시키는 AI 기반 하드웨어로 현대와 기아가 선보인 웨어러블 로봇 어깨와 Skip과 Arc'teryx의 하이킹 외골격 무릎 부착물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이 특정 기술은 노인과 장애인을 포함해 민주적으로 모든 시민들이 큰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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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nna's Insight
AI 외골격 로봇을 통한 변화는 소비자 지위에 새로운 의미를 갖는다. 등산과 같은 힘든 신체 활동을 완수하는 것은 오랫동안 동경의 영역이었을지도 모른다. 어떤 경우에는 소수의 사람만 달성할 수 있는 경험으로, 대단한 수준의 신체적 건강, 정신적 강인함, 전반적인 모험심을 보여줄 수 있는 영역이다. 또한 단순한 보조 장비를 넘어 경험 자체를 변화시키는 마법 같은 일이 된다.
기술은 소비자의 성취감을 재정의한다.
등산은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이지만, 이제 AI가 그 부담을 줄여주기 때문에 디자이너와 브랜드들은 기술을 활용한 성취라는 새로운 개념을 통해 새롭게 디자인할 수 있다. 보조는 단순히 힘을 덜어주는 것이지만, 신체 능력을 확장하고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내는 것은 보조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차 브랜드로써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활용해 피로를 줄이는 하이킹 기어나 모빌리티 기구를 선보일 수 있다.
미래의 소비자가 꿈꾸는 것은 무엇일까?
누구나 정상에 오를 수 있다면 등산은 더 이상 특별한 도전이 아닐 수 있다. 그럼 소비자들은 기술 없이 해내기 같은 새로운 목표를 설정할까? 아니면 이보다 더 크고 높은 도전을 기대할까? AI 외골격이 등산을 혁신화한 것처럼 우리는 어떤 경험을 디자인할 수 있을까?
AI 외골격이 등산을 혁신화 한 것처럼 우리는 어떤 경험을 디자인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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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유니바디 디자인 #1 SIGMA BF 카메라
카메라 하단에 Made by Jonathab Ive. 라는 태그가 있을 것 같은 매우 맥미니스러운 알루미늄 유니바디 미러리스 카메라가 발표되었다. 무려 7시간 동안 알루미늄 덩어리를 정밀하게 깎아 만든 이 카메라는 터치시 매우 독특한 피드백을 주면서 400g 미만의 매우 가벼운 무게와 견고함, 세렵고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구매욕을 사로잡고 있다. (주저하게 되는 가격 1,999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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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스틱 디자인과 유니바디로 제작된 바디는 매끄럽고 차가운 느낌을 주지만 엄청 세련된 느낌을 완성시켰다. 영상을 찍기 위한 도구로, UI, UX와 사용성이 매우 철저하게 고려되는 사진기는 그립감이 매우 중요한데 엄청많은 버튼들과 다이얼들로 볼때마다 머리가 아파지는 디자인이나 폼펙터와는 거리가 있는 디자인이라 다행이다. (UX를 위한 버튼은 오직 5개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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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유니바디 디자인 #2 PP-1 turntable
CDP가 보급되기도 전 내가 국민(?)학생일때, 집에 어항만한 전축이 있었고, 그 옆쪽으로 턴테이블이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지금 얇은 블루투스 스피커 하나면 다 해결될 일이었는데, 거실 한쪽을 거의 다 차지하는 크기였다. LP 판을 꺼낸 후 먼지가 떨어지기 전에 턴테이블의 뚜껑을 열고, 스크래치가 나지 않게 톤암을 살짝 올리면 돌아가는 LP 판을 카트리지의 지지지~하는 긁는 소리부터 음악이 시작하게 된다.(어쩌다 LP판에 살짝이라도 스크래치가 나면 음질이 확 안 좋아지면서 엄마에게 등짝 스패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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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디자이너는 엄마 스패싱을 피할 수 있도록 플레이 버튼과 볼륨 노브만을 갖춘 미니멀리스트 턴 테이블인 PP-1을 발표했다. 열고 닫을 도어나 톤암, 카트리지가 없어 LP를 더 부담없이 즐길 수 잇게 되었다. 아노다이징 처리가 된 알루미늄 블록또 유니바디로 만들어지는데, 생산에 약 12주가 소요된다.
Miniot의 기술이 적용되어 카트리지와 스타일러가 닫히는 도어 시스템은 숨겨져 있다. 또한 일반 턴테이블이 33혹은 45RPM으로 속도를 선택해야 하지만, 이 턴테이블은 자동으로 속도를 감지하고 최적의 재생을 위해 모터 속도를 지속적으로 재계산하여 노래를 틀어준다. (다만 LP판을 거꾸로 놓아야 재생이 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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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유니바디 디자인 #3 Icebreaker 키보드
뉴욕의 플랫아이언 빌딩에서 영감을 받은 65% 기계식 키보드로, 키보드 왼쪽에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회전 인코더를 갖추고 있어, 메뉴 스크롤, 비디오 스크러빙 등의 작업을 원활하게 수행 가능하다.
원자재의 노출, 장식요소 최소화, 거대한 규모와 형태로 있는 그대로의 거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브루탈리즘 디자인에 영향을 받은 Icebreaker 키보드 역시 한 덩어리의 알루미늄을 깎아 만들었으며, 팜레스트가 일체형으로 디자인되어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이 키보드는 단순한 입력 장치를 넘어 사용자의 공간을 예술적으로 연출하는 오브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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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키 이름들이 패드프린팅으로 채워지지 않고, 타공으로 새겨진 느낌이 매우 세련되고 정교한 느낌을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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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산지 25년이 되어오네요. 저도 깨닫지 못했는데 어떤 분이 #미국살면서 은근 바뀌는 것들이라는 글을 올려주셔서 저도 몇가지 적어 보았습니다.
1. 회사 직원들이나 마켓에서 "How are you?" "What's up"할때 자동 속사포 대답할때
2. 맥도날드에서 시키는 아이스커피는 항상 Large - 한국 사이즈로는 XXX Large
3. 밖에 나갈때 텀블러나 Thermo 컵에 항상 물 챙겨 나감: 밖에만 나가면 항상 목마른 아이들과 비싼 병물값, 플라스틱에 녹아있는 환경 호르몬 때문에..
4. 길거리에서 모르는 사람들이 말 걸어도 전혀 안 놀라고 오히려 받아침 "what a beautiful weather!" (가끔 식료품점에서 줄 서 있을때 모르는 아줌마와 잘 이야기 함)
5. 주변에 갖가지 이국 음식들이 많아도 집에서 해 먹는 시간이 더 많음.
6. 장볼때 항상 재활용백 챙겨감-봉투 추가요금 싫어서
7. 20% 팁을 낼때도 마음이 구지 아프지 않음-To go 음식에 Tip 낼거냐는 응답에는 아직도 갈등
8. 엄마보다 유투브에게 한국 음식을 더 많이 배움-이젠 한식 전문가
9. Costco, SamsClub에서 식료품보다 더 많은 걸 해결- 자동차 보험, 여행, 약국, 옷 구입...
10. 타인을 위해 문 잡아주기- 10피트에서 걸어오는 사람이 있어도 나랑 눈이 마주치면 무조건 문 열고 기다리기...(한국에 가면 다시 재빠르게 한국화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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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Peters Canyon Rd. Irvine, CA 9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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