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EEG, CMF see thru, 2025 CES 트렌드 오토테크 트럼프 재집권, 계엄령, 무안항공 참사, 산타모니카, 샌디에고 화재, 어제 워싱턴 DC에서 있었던 항공기 공중 충돌사고까지... 등으로 정말 비극적이면서도 비현실적인 몇개월이 정신없이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중간중간 뉴스레터를 써야겠다 싶으면서도 마음이 무거워서 힘이 나질 않더군요. 갑자기 시작된 조류독감으로 장을 보러 가면 계란이 한 알에 2천원씩 하기도 하고, 이마저도 없어서 빈 카트로 오기도 했고, 신종 코비드와 독감으로 정말 오랜만에 아파서 2-3일을 꼼짝 못하고 골골거리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불안한 몇개월을 지나고 나니, 이젠 아침에 일어나서 전화기를 켜고 뉴스를 확인하기 전에 불안한 마음부터 듭니다. 오늘은 무슨 큰일이 발생하지 않았나?...
저와 같으신 분들이 많으실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전쟁과 빈번하게 발생되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감정적인 불안정,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미국 국민들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응하는지에 올 한해 초점을 두고 트렌드를 살펴볼까 합니다. 기대해 주세요!
구정 연휴 다들 잘 지내시고, 푸른 뱀의 해인 2025년 을사년을 기운차시게 시작하시고, 건강하시고 바라는 모든 일들이 잘 해결되는 만사형통의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제나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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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진짜 원하는 차는? 내 마음 나도 몰라..
- 아우디 베트남, 뇌파 측정으로 감정 변화를 측정해 선호도 모니터링
- 구매결정을 위해 도입 되었으나, 개인화된 경험 파악에도 큰 자산
지난 달, Audi 베트남은 플래그쉽 모델인 Q8 2024의 출시 행사에서 EEG(뇌파 측정) 기술을 도입했다. 이 기술은 소비자들이 차량 구매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설계되었는데, 참가자들이 시승하거나 차량 내부에서 조작계를 만질 때 발생하는 뇌 활동을 모니터링하여 감정의 변화를 측정한다. EEG 기능을 가진 헤드셋을 통해 소비자의 흥분, 관심 등의 정서적 반응을 측정하며, 차량이 구매자의 선호도에 진정으로 부합하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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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nna's Insight
마케팅과 트렌드 자료는 소비자의 마음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지표를 제공하지만 뇌파 모니터링을 통해 얻어진 감정적 자료는 소비자의 진정한 반응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난 2년 동안 소비자의 개인화된 마케팅 경험에 대한 관심이 20% 증가했으며, 특히 베트남과 같은 빠르게 발전하는 시장에서 자동차와 같은 고가의 사회적 지위 상징적 구매에도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 프리미엄 자동차에 투자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한 경제적, 사회적 지위의 표상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소비자는 자신의 선호도와 정체성을 진정으로 이해하길 원한다.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지식 욕구는 최근 몇 년 동안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MBTI, 23andMe, 에니어그램이 왜 인기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소비자가 자신을 더 깊고 진정한 수준에서 이해하도록 돕는 방법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더욱 개인화된 결정을 내리는 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기 지식은 소비자와 브랜드 모두에게 더 뚜렷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 생각해 본적 있나요?
- EEG 헤드셋만 쓰고 하는 소비자 클리닉 - 질문에 대해서 감정만 느끼시면 됩니다.
- 신차 반응 - 말씀없이 감정만 떠올려 주세요.
🤔 다른 회사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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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esting See Through - NarimaGlass
Peugeot Inception Concept에 사용된 Narima Glass는 건축 디자인과 NASA 헬멧에 영감을 받은 최첨단 소재로, NASA 우주비행사의 헬멧 바이저를 위해 개발된 금속 산화물 처리를 통해 3가지 독특한 특성을 가지게 된다.
- 열보호: 열과 자외선을 흡수하여 우수한 단열 효과 제공
- 옴브레 색상: 놀라운 무지개 옴브레빛 효과를 만들어, 차량에 역동적이고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요소 추가
- 시각적 깊이: 유리에 놀라운 깊이감을 부여하여 차량의 전체적인 미적 감각을 향상시키고, 미래 지향적인 외관에도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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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esting See Through - AdamSheet
Eve가 아닌 AdamSheet으로 이름을 부르는 이유가 궁금하다. 소자이 센터가 사과 쓰레기로 만든 방수 바이오 텍스타일인 Adam Sheet은 일본의 주요 사과 생산지역중 하나인 아모리 현에서 많은 양의 유기 폐기물이 발생하는 것이 착안해, 이 폐기물을 활용하여 독특한 방수 텍스타일을 만들었다.
- 장점: 환경 친화적이며, 방수 기능과 긁힘에 강해 일상적 사용에 적합하고, 세탁이 가능하며, 반투명한 특성으로 독특한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여 카드 케이스나 크로스바디 파우치등 다양한 제품으로 활용 가능
- 단점: 바이오 플라스틱과 혼합하여 재활용이 어렵고, 오일이나 향수, 화장품과 접촉을 피해야 하며, 왁스 오일, 얼룩 제거제나 알콜 사용을 피해야 하고, 사과의 수분과 당도에 따라 색상이 달라질 수 있어 일관된 색상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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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esting See Through - Shimmering Wood
나무의 셀룰로스를 나노수준으로 처리하여 만들어진 구조 색상으로, 햇빛에 퇴색하지 않는 특징을 가진 색상이다. 이 구조의 색상은 전통적인 색소나 염료와 달리 화학 물질 없이 물질의 구조만으로 진주같은 빛나는 무지개빛 색상을 만들어 내며, 기존의 유독한 색소나 플라스틱 기반의 재료를 대체할 수 있어 지속가능한 대한을 제공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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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CES Auto Tech Trend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의 가전박람회 CES 2025가 올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다. 직접 가보진 못했지만, 166개국 이상에서 참가한 1,442개의 스타트업을 포함해, 14만 명 이상의 참석자와 4,500개 이상의 전시자가 참여했다. 올해의 주제는 인공지능, 디지털 건강, 지속 가능성 및 접근성 혁신을 강조하며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자동차 브랜드들은 자율 주행 기술과 자동차의 모든 측면에 자동화를 통합하는 데 집중했으며, 소비자의 요구에 맞춘 인간 중심의 AI 기술에 주력했다. 다양한 기사를 통해 드러난 몇가지 자동차 기술 트렌드를 살펴보고자 한다.
👩💻 향상된 외장
작년과 유사하게, 실외 조명의 발전으로, 더욱 얇고 유연한 디스플레이가 포함된 많은 차량의 전면 디자인이 선보였고, 다양한 유형의 정보를 표시하는 성능도 발전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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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대화형 조명인 BOE의 SMT-3: 보행자나 다른 도로 이용자에게 이미지와 경고를 보여줄 수 있는 R1000 곡면 자동차 외장 디스플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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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Works의 Atala: 전면 프로그래밍 가능하며 모든 패널 모양, 크기 및 스타일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자동차 조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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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의 Nexlide Vision: 차량 외부 조명을 통해 다양한 텍스트 및 애니메이션 효과를 생성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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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EKR의 MIX: Stargate 라이트 바가 함께 제공되어 운전자별로 조명 시그니처를 지정하고 다른 도로 이용자에게 메시지를 표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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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화 준비 완료!
우리의 삶에 파고드는 AI의 움직임은 자동차 차량 관련 기술에서도 속속 발견됐다. 특히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부터 차량 예측 유지 관리 기술까지, AI가 손을 뻗히지 않는 분야는 거의 없어 보인다.
1. Sumitomo Rubber Industry의 Sensing Core기술: 도로 표면 상태를 감지하여 타이어 마모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보조
2. SoundHound AI: 생성 AI 기술을 사용하여 자동차의 기능, 유지 관리 또는 수리에 관해 사용자가 묻는 모든 질문에 자동으로 답함
3. Suzuki Glydways: 자율 주행이 가능한 파드형 교통 시스템으로, 다른 교통 수단보다 90% 저렴하게 교통 수단을 제공하고, 체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일 예정
4. Danlaw의 CleverCharge: 사용자의 일상적인 운전 루틴을 학습하고, 에너지 가격을 고려하여 자동으로 요금을 청구하는 Level 2 charger
5. Innoviz Technologies의 Innoviz One: 낮은 전력 소모와 레벨 3-5 자율 주행차에 쉽게 통합되도록 설계된 Solid State 라이다 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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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전중인 헤드업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와 프로젝션 기술의 발전으로, 자동차 및 1차 공급업체들의 헤드업 디스플레이의 개선안들이 많이 선보였다.
1. Hyundai Mobis's HOE: 현대 모비스의 홀로그램 윈드쉴드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에게 필수 정보를 보여주고, 승객에게는 엔터테인먼트 옵션을 표시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옵션을 제공
2. AGC의 HUD: 운전자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거나 밝은 조명 조건에 있어도 선명한 가시성을 제공하는 편광 코팅 디스플레이 제공
3. SOLUM의 3D AR HUD: 표준 AR HUD 크리보다 43% 더 작은 폼 펙터를 사용하여, 운전자가 오버레이 그레픽의 깊이를 더욱 실감나도록 인식할 수 있도록 도움
4. BOE Varitronix의 파노라마 HUD: 산화물 기술과 2,850개의 존을 갖춘 미니 LED 백라이트 시스템을 사용해 밝고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제공
5. AUO의 Horizon Image Glass: 대쉬보드, 중앙 정보 디스플레이 및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통합된 파노라믹 뷰로 통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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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족을 행복하게...
전기 오프로더의 영역 확장으로, 캠핑카와 RV도 영향을 받고 있다. 스마트한 기능이 강조된 EV 아키텍쳐의 캠핑 솔루션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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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모빌리티 컨셉트 밴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비즈니스 라운지 또는 휴식과 취미를 위한 별도 구역 등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전환가능한 작은 방 형태의 파드로, 구독서비스처럼 집에 원하는 기능을 돈을 더 내고 추가하는 느낌. 창고나, 음악 스튜디오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마치 움직이는 LG의 쇼룸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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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ship의 AE.1: 배터리로 구동되는 캠핑카로, 재난시 집의 대비전원으로 사용될 수도 있으며, 지붕에 있는 태양광 패널을 통해 스스로 충전이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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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Away Hospitality: 임대 가능한 전기 캠핑카의 형태로, 태양광 패널과 변기, 저폐수 처리 시스템을 갖춘 공간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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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30년 일하신 분이 62세에 은퇴하시면 달에 2500불 정도 받고, 조금 미뤄서 70세부터 은퇴연금을 받기 시작하면 4900불을 월에 받는다는 글을 읽고, 남편과 재미로 은퇴 이야기를 꺼내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건강상태를 고려하지만, 최대한 일찍 받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받는 금액을 높이려고 70세까지 버티다가 한푼도 받지 못하고 돌아가신 분들이 많다네요..솔직히 제 주변에도 요즘 많은 분들이 돌아가십니다. 그것도 젊으신 분들이..
2024년에는, 특히 가장 즐거워야 할 12월에는 너무나 슬픈 일들이 많았습니다.
우리 모두 2025년에는 행복하고 즐거운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여러 지표들이 가슴을 뛰고 불안감을 주지만, 매일 감사하면서 하루하루 행복하시고, 저점에서 올라가는 반환점이 올해길 바랍니다. (양띠 3재 있기 없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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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Peters Canyon Rd. Irvine, CA 9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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