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쇼핑경험혁신/다시찾는버튼/날탈것2/테슬라+루프랙+서핑보드
잘 다녀왔습니다!
다소 고생스러웠지만, 정말 불가능해보이는 일들을 잘 마무리하고 이렇게 글로 전할 시간이 있네요. 로드 아일랜드에서 아이의 졸업식을 마치고, 한번도 뉴욕에 가보지 못한 둘째딸을 위해 뉴욕에 잠깐 들렸다 온 여정을 잠깐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여행의 난이도는 상이었습니다. 우선 4명과 9개의 커다린 짐가방(Suitecase)들을 가지고 2개의 다른 여행지를 이동해야 하는거라서 챙겨야 하는 것도 많았죠.
로드 아일랜드에서 뉴욕까지는 자동차로 약 3-4시간 거리였지만, 와이퍼가 정신없이 이동해도 근거리가 보일까말까하게 비가 내리는 바람에 정말 비를 뚫고 이동하는 것은 미친짓처럼 느껴졌습니다. 로드 아일랜드 사람들은 캘리포니아와 달리 궂은 날씨에 익숙해 있는지, 우중에도 엄청난 속도들로 운전을 하더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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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로드 아일랜드/보스턴 지역에 갈 일이 있으시다면, 'Texas Roadhouse'라는 고기집에 꼭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캘리포니아에서 볼수 없는 아름다운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습니다. 배가 고팠고 비속에서 고생을 해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엄청 맛났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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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동안의 뉴욕 여정을 정리한 표입니다. 저는 Ultra super T이기 때문에 원래 30분 간격으로 동선을 정리하려 하였으나 😆괴로워할 가족들을 생각하며 그나마 좀 줄인 버전입니다. 기존의 여행과 달리 이번에는 Landmark별로 정리한 후 일일 일정별로 ChatGPT에게 물어봐서 동선상이나 여행자의 모드로 봤을때 변경해야 할 내용이 있는지 알아보고 수정을 거쳤습니다. 흥미로왔던 점은 원래 Financial District에서 Dumbo로 브룩클린 브리지를 관통하여 갈 예정이었으나 ChatGPT가 브룩클린쪽에서 맨하탄 쪽으로 이동하면서 보는 뷰가 더 멋지다고 조언을 해 줬기 때문에 이를 변경했습니다.
원래는 검색한 맛집을 지역/나라별 음식으로 분류까지 했었으나...솔직이 이는 Too much였습니다. 온라인에서 보이는 맛집을 선별하여서 가기까지는 도보 이동으로 너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차라리 휴식 시간에 잠깐잠깐 Yelp를 검색하여 근처 맛집을 살펴 보는 것이 더 좋게 느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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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물가는 캘리포니아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더 비싸게 느껴지기도 해서 저희는 주로 아침은 건너뛰거나 간단한 Deli의 선호하는 음식(샌드위치, Soup, 샐러드..등)으로 먹고 점심과 저녁을 제대로 먹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일정이 바쁘기 때문에도 그랬지만, 비용과 시간적인 면에서도 효율적이고 왠지 뉴욕인들은 그럴것 같은 느낌?
아마 당분간은 다시 뉴욕에 갈 일이 없겠지만, 다시 간다면 다음 곳들은 또 갈 의향이 있네요.
- DUMBO+페블비치+브루클린 브리지: 요 일정을 콤보로 잡으시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덤보는 별로 볼건 없다고 생각하는데 워낙 포토 스팟이니깐 보시고, 근처 페블비치에서 쇼핑과 점심을 즐기다가 브루클린 브리지를 통해 맨하탄을 걸어오면서 주변을 살펴보는 것도 매우 좋습니다. 날씨가 좋으니 너무 상쾌했어요~
- 첼시마켓의 Lobster Place: 저번에 갔을때보다 가격은 많이 올랐지만, 랍스터의 고장 보스턴보다 더 부드럽고 맛있는 랍스터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돈과 여유가 되신다면 미국 각 고장 출신 굴을 세트로 주문해서 드셔보실 것을 추천합니다.(자그마한 굴 하나당 3.5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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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엄 택1 혹은 택2: 마지막으로 뉴욕을 방문했을때는 구겐하임 뮤지엄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피카소의 처녀작들을 많이 볼 수 있었던 이유였는데, 이번에는 그림들이 다 바뀌어서 너무 많은 실망을 했어요. (황금변기도 사라짐) 다시 간다면 MOMA와 Metropolitan Museum을 가겠습니다. 특히 모마는 볼 작품들도 많고 중간중간 편하게 쉬면서 여유롭게 볼수 있는 공간도 많아서 좋았어요. 새롭게 Whitney Museum을 가보는 기회가 되었었는데, 리틀 아일랜드 근처에 위치해, Vessel과 함께 한 여정으로 묶기 좋습니다. 맨 탑층을 가면 허드슨 리버를 한눈에 볼수 있는 전망대와 까페가 있어서 여유롭게 전시회를 즐기기에 좋은 공간이 됩니다.
- 센트럴파크의 새로운 발견: 뉴욕을 갈때마다 눈오고 비오고 우울한 기억만 가득했는데, 이번에는 날씨가 매우 화창해 오히려 더울 정도였습니다. 날씨가 좋다면 너무나 좋은 경험이 될 거에요. 저희 딸은 길모어 걸스의 주요 등장인물들이 만나던 센트럴 파크를 꼭 가고 싶다고 했는데, 이번에 소원 성취했어요. 조깅하는 사람들은 물론, 날씨가 좋아 유모차를 끌고 나온 사람들 등..가족단위의 사람들이 많았어요. 호수도 2개나 되고, 중간중간 볼거리와 길거리 공연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비보잉 덤블링..등..베데스다까지 걸어가 볼만 합니다(다리는 좀 아프겠지만) 아래는 센트럴 파크 초입에 있는 재즈 플레이어의 영상입니다. 빌딩속에서 바로 이렇게 숲으로 들어와서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게 굉장히 독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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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슨 강 근처에 새로 생긴 리틑 아일랜드라는 인공섬 공원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의 센트럴 파크는 마치 다양한 뉴욕의 볼거리를 다 모아 놓은 종합선물세트같은 느낌입니다. 저희 아이들도 뉴욕하면 이곳이 생각 난다네요.
- 전망대, 전망대, 전망대: 고층빌딩으로 가득찬 전망대들이 뉴욕에는 전망대가 많습니다.
- One World Trade Center (541m) : 가장높은 전망대 360도 전망 - Summit One Vanderbilt (427m) : 바깥으로 튀어나온 스릴을 즐길 수 있는 구조 - 30 Hudson Yards (387m) : 거울 인테리어, 몰입형 예술 경험 - Rockerfeller Center (266m) -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443mm) : 뉴욕의 상징, 전통적인 야경 장소
저희는 군인할인이 되는 Submit One Vanderbilt를 체험했습니다. 각 전망대마다 다른 위치에 있기 때문에 특징에 따라서 다른 곳을 체험해도 좋을 것 같지만, 저희는 낮과 밤의 모든 경관을 볼 수 있도록 저녁 6:30 시간으로 선택했습니다. 일몰이 8시 정도였는데, 6시 반에 들어가도 티켓받고, 줄서로, 사진찍고 하면 금방 30분은 지나갑니다. 몰입형 예술 경험이라는 특징 때문에 갔는데, 약간 남산 N 타워 같은 느낌입니다. 90여층을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는 그래픽 영상이 등장하고, 야경 외에도 풍선으로 가득찬 방도 즐길 수 있습니다. 더 비싼 티켓을 사면 샴페인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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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사람들이 별로 없지만, 막상 가면 드글드글 합니다. 하지만, 아경찍고 두번째 방에서 풍선놀이할때는 다들 어린애처럼 좋아합니다. 재미난 경험이었습니다. 밤이되면 몽환적인 배경음악과 함께 클럽처럼 활기 넘치는 조명을 쏴 주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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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타기 전에 사진을 찍는데, 나중에 떠날때 기념 사진처럼 구름의 형식으로 보여주는데 재미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영정사진 같기도 하고..Creepy... 하여간 전망대에 가실때는 빨간색같이 찐하고 밝은 색을 입고 가시면 사진이 잘 나오는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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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라는 도시를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Vibrancy로 대체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곳도 반복 없이 다양한 면을 보여줍니다. 바쁘고, 시끄럽지만 활력이 느껴지고 감정표현에도 솔직하며, 유럽이랑 가까워 길을 걷다보면 독일어, 프랑스어, 아랍 등..세계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이민자들이 일상적이며, 성소수자들 contents도 넘칩니다. 확실히 캘리포니아랑은 다른 라이프스타일입니다. 모든 것을 보지만, 모든 것이 당연하게 느껴지는 곳! 확실히 살파볼만한 곳입니다(물가가 비싸지만 않다면)..
흥미로웠던 점은 로드 아일랜드에서는 테슬라같은 전기차를 전혀 보지 못했는데 뉴욕에서는 드문드문 보였고, 좁은 길인데도 불구하고 대형차들이 흔하게 다녔다는 것입니다. 9개의 가방을 가지고 공항까지 갈때는 우버가 제일 편했고, 뉴욕에서 관광할때는 주로 도보와 지하철이 제일 좋은 옵션인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왔을 때보다 흡연자의 수는 눈에 띌 정도로 줄은 것처럼 체감되었지만, 여전히 길을 걸으면서도 담배 피는 사람들은 다수 존재하더군요. 다음 달에는 메릴랜드에 갈 예정인데, DC쪽에 가서도 재미난 이야기를 많이 전달해 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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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안의 혀? 🎁 예상치 못한 즐거움? 쇼핑 경험의 진화
기업이 고객과의 관계를 더 잘 관리하고, 마케팅, 영업, 고객 서비스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의 고객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세일즈포스(Salesforce)사는 21개국의 8,350명의 소비자와 1,700명의 유통회사 리더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85%의 응답자가 AI가 유통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자동화와 개인화를 발전시키는 기본이 되었다고 언급했다. AI가 제공하는 편리함을 너머 어떠한 열망을 보이고 있을까?
1. SERENDIPITY SEEKER (우연성을 추구하는 소비자)
알고리즘이 지배하고 AI가 모든 것을 예측하는 이 시대에, 소비자들은 예기치 못한 발견의 즐거움을 갈망하고 있다. Salesforce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까지 전체 구매의 41%가 여전히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4년의 45%에서 소폭 감소한 수치이나 현재 오프라인 매장에서 독특한 경험을 한 소비자는 17%에 불과하다. 이는 매장이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발견과 감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발견의 장소'로 변모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2. 감정적 연결 : 가치(Worth)를 재정의하는 브랜드
가격은 여전히 브랜드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소비자들은 점점 더 브랜드가 자신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느끼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66%의 소비자가 높은 가격 때문에 브랜드를 변경하며, 26%는 자신이 요구하는 변화의 정도를 브랜드가 따라가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브랜드의 로열티 프로그램의 사용중인 77%의 소비자 중 35%는 이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는 기존의 포인트 적립 방식이 감정적인 임팩트와 유대감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Z세대는 베이비붐 세대보다 감정적이고 사회적이며 정체성 중심의 보상을 3배 더 선호하는데, 예를 들어, 백스테이지 패스, 초대 전용 워크숍, 매장 내 마스터클래스와 같은 경험 기반의 보상이 그들의 충성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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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nna's Insight
디지털 환경이 삶의 중심이 된 이후, 사람들은 점점 더 예측 가능한 흐름 속에 갇히고, 그 정확도는 날로 정교해지고 있는 가운데 그만큼 피로도도 높아지고 있다. 예측 가능한 것은 편리하지만, 예상 밖의 경험은 설렘을 준다. 지난 크리스마스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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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Santa Mode를 선택해야 하지만, 일반적인 테슬라 아이콘이 산타 썰매로 바뀌고, 다른 차들은 사슴으로 변한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엘프로 변하고, 스와이핑을 통해서 싼타 썰매에 있는 선물과 금덩이도 살펴볼 수 있었다. 또한 깜빡이를 넣으면 썰매 방울 소리가 들리기 때문에 오랜만에 진짜 산타의 방문을 바라는 아이의 모습이 되는 느낌이었다.
주행 모드나 시간에 따라 앰비언트 라이팅을 자동으로 바꿔 새로운 분위기를 제공하는 EQS, 음식 인식 기반의 인터렉션을 통해 탑승자와 차량 간의 대화를 가능하게 한 Polestar 2....물론 다 좋은데, 새롭고 어려운 기능이 꼭 필요한가 싶다. 기능을 넘어 감정에 반응하는 디자인이 더 오래 기억되며 탑승자의 취향을 반영한 설정을 통해 차량에 대한 애착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싶다.
우리는 지금, 효율 중심의 디자인 패러다임에서 감정 중심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알림이 울리지 않는 조용한 모드, 음악에 맞춰 반응하는 조명, 그리고 무언가를 ‘발견하게 만드는’ 숨겨진 요소들은 사용자로 하여금 자동차를 또 하나의 세계로 인식하게 만든다.
디자이너가 기획할 수 있는 우연성, 의도된 놀라움은 바로 이런 순간들에서 작동한다. 사용자의 예상을 깨는 순간은 기술이 아니라 감정이 주도하며, 이는 브랜드와의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접점이 된다. 예상하지 못했던 기쁨은 기억된다. 그리고 그 기억은 다시 그 차를 타고 싶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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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진 버튼이 다시 돌아오는 이유
15년 전 아이패드가 등장했을 때, 터치스크린은 미래 기술의 상징이었다. 손가락 하나로 모든 것을 조작할 수 있다는 경험은 신선했고, 물리적 버튼은 곧 사라질 것처럼 보였다. 터치스크린은 이제 더 이상 놀라운 기술이 아니며, 특히 자동차에서의 터치 조작은 점점 불편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주행 중 메뉴를 눌러야 하는 상황은 시선을 분산시키고, 반응 속도나 정확성 면에도 한계를 드러낸다.
물리 버튼을 제거하면 생산 공정이 단순해지고, 부품 수가 줄어들어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제조업체들은 여전히 터치스크린을 선호하지만 이런 효율 중심의 선택은 사용자 경험을 희생시키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고, 사용자들은 직관적인 조작감, 촉각 피드백, 그리고 시각적 집중 없이도 조작할 수 있는 편의성은 여전히 유효한 가치를 보이는 직관적인 조작계를 다시 원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불가리아의 Enhance는 'S3XY 노브’라는 아주 직관적 이름의 테슬라용 애프터마켓 노브를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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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 상태의 4개 버튼은 내가 원하는대로 프로그램이 가능하며, 블루투스나 테슬라 API를 통해 차량과 통신한다. 센터 콘솔에 장착되어 있어 터치스크린을 조작하지 않아도 실내 온도, 미디어 재생, 주행모드 등을 선택 가능하며, 노브 상단의 작은 원형 화면을 통해 시각적 피드백이 제공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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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편한 자리에 원하는 방법으로 조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능한 버튼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실제로 차 내장에 제공하기 전까지는 니즈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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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탈것(날면서 탈것) #1 : Air Bike by Volonaut
몇년전만 해도 눈과 귀가 새로운 모빌리티인 수직이착륙형 항공기(eVTOL)에 모두 쏠려 있었다. 이제 eVTOL의 다변화가 포착되는 듯하다. 폴란드의 발명가인 Jetson ONE의 창립자인 Tomasz Patan이 개발한 1인용 비행 수퍼 바이크는 이번달 1일에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독특한 설계를 바탕으로 한 비행체다.
1. No 프로펠러 but 제트 터빈 일반적인 eVTOL들이 로터나 윙의 프로펠러를 기반으로 했다면, 에어 바이크는 제트 터빈을 사용하게 때문에 노출된 부품이 없어 안정성과 동체의 사이즈가 향상되었고, 최대 시속 200Km의 속도를 자랑한다.
2. 엄청 가벼움
초경량=탄소섬유+3D 프린팅
전체 무게가 30-40kg밖에 되지 않아. 일반 오토바이보다 7배 가벼워 연료를 아끼는데 최적화되고, 이리저리 이동 가능한 기동성 최고인 탈것이 되었다.
3. 360도 시야확보
조종사를 둘러싸는 프레임이 없는 개방형 구조로, 360도 시야 확보 가능하다. 바람이 부는 대나무숲을 에어바이크를 타고 지나는 것을 상상하면 짜릿하다
아직 프로토타입 단계로 상용화나 일정, 가격등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스타워즈를 현실로 만든 수퍼바이크의 소음 정도가 어떤지 매우 궁금하다. 기존 드론처럼 GPS 신호가 끊어지면 원래의 출발점으로 돌아올지, 비행 면허가 있어야 탈수 있는지, 유지 보후가 쉬운 편인지 여러 질문이 떠오르지만, 컨셉자체는 신선하고 1인 드론 시대가 열린 것 같아 대환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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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탈것(날면서 탈것) #2 : Altovolo Sigma
- 특: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도심에서도 이착륙 가능하고 장거리 비행까지 커버하는 다인승 탈것
1. 하이브리드 틸트 제트 추진 시스템 "배터리 기반"의 전기추진과 액체 연료를 사용하는 제트 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하여 전기로 260마일(약 418km) 510마일(약 820km)의 이동범위를 갖는터라, LA에서 단거리는 샌디에고, 팜스프링, 산타바바라/ 장거리는 편도 이용시 베가스, 샌프란시스코, 아리조나까지 이동 가능하다. 기존의 eVOTOL의 한계를 극복한 설계라 할 수 있겠다.
2. 도시를 위한 교통수단
eVTOL의 특인 별도의 공항이나 버티포트없이 주택이나 옥상, 요트등의 다양한 장소에서 이착륙이 가능하여 개인용 항공기로서의 활용도가 높다.(3명 탑승 가능)
3. 안전성 강화
제트추진 유닛 중 하나가 고장나더라도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하며, 비상시에 탄도 낙하산 시스템이 자동 작동하여 사고시에도 생명을 지킬 수 있다.
4. 왠만큼 조용(헬리콥터 매우 참을만한 수준)
100미터 거리에서 소음 수준이 65-70데시벨이라 기존 헬리콥터보다 80% 이상 소음이 감소되어 도심 지역에서 운용이 적합하다. (층간 파티 노래 데시벨이 75정도...)
5. 고성능 비행 능력 Sigma는 최대 속도 290마일/시(약 467km/h), 순항 속도 220마일/시(약 354km/h)이 가능하며, 최대 10,000피트(약 3,048미터)의 고도까지 비행한데, 이는 기존 eVTOL보다 우수한 성능이다.
두 날탈것은 서로 다른 특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목적은 극명하게 다르다. 레저나 Wow 경험을 원한다면 에어바이크를 살 것이고, 실제 실용성이나 비지니스/가족 여행을 고려한다면 Altovolo Sigma를 살 것 같다. 결국에는 에어바이크는 스포츠카나 서킷용 오토바이 같은 느낌이며, Altovolo Sigma의 경우에는 전기 SUV나 고급 자가용 비행기 같은 포지션이다. 가격에 따라 생각이 달라지겠지만, 내가 하나 산다면 무조건 두루두루 사용 가능한 Sigma일 것 같은데, 하늘을 처음 타보는 짜릿함을 느끼고 싶다면 Airbike를 렌트해서 시도해 볼 생각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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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딸이 서핑에 빠졌습니다. 친구와 바닷가에서 어슬렁거리다 하와이 출신 아저씨에게 2시간 급성 과외를 통해 배운 뒤, 매일같이 바닷가에 나갑니다. 서핑 보드를 사고 싶다 해서 아시는분께 한달간 잠깐 빌리기로 했는데, 서핑에 문외한인 저는 당연히 2열을 접으면 충분히 들어갈 줄 알았는데...정말 간신히 트렁크 문을 닫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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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지인을 소개하고 받은 테슬라 크레딧이 생각났습니다. Roof Rack이나 사볼까??
마운팅하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아 보이지만, 우선 가격이 500불로 OEM의 100여불과는 차이가 꽤 납니다. 가장 우려되는 점은 보드를 실다가 무게중심을 잘못 놓쳐서 보드면이 글래스루프에 잘못 닿아 유리 루프가 깨질 경우입니다. Jaguar I Pace를 사셨다고 소형 돌튐으로 글래스 루프에 chip이 생기셨다는 지인의 말씀과 조그마한 돌튐에도 쩍쩍 갈라졌던, 1000불에 육박하는 윈드쉴드 교체가격이 갑자기 생각나면서 생각보다 무거웠던 보드를 괜히 들어 올릴려다 금이라도 가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루프랙에 대한 열정이 갑자기 식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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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들은 테슬라 루프랙이 고속도로에서 100-200km로 주행해도 아무 문제없이 잘 작동한다고 리뷰를 보였지만, 아직 Bird Chest인 저는 글래스 루프에는 워낙 조심스러워서 사용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물론 보드를 얹으면 해를 가려줘서 시원해지는 효과는 볼 수 있겠네요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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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새가슴들을 위해 분리형 보드를 제작한 사람들이 있네요. 보관할 공간이 적거나 운반에 적절한 차가 없는 고객들을 위해, 분해 가능하고 1분 이내에 조립 가능한 모듈형 보드입니다. 뉴와브(Newave) 보드 - 탁월한 선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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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Peters Canyon Rd. Irvine, CA 9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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